두달전 생전 처음 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어종중 관상새우를 선택하였고 해당 게시물은 저 같이 막 물잡이를 시작하거나 관상 새우를 키우려고 준비중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성된 글입니다.
목표 대상어종은 CRS 입니다.
1. 구매 목록
저는 저투자 고효율을 중시하기때문에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은 투자는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새우를 키우는데 있어 가장 최소 단위의 물품만 구매 했습니다.
우선 저의 구매 목록입니다. 온라인은 아래 첨부된 미지를 참고 해주시고, 오프라인 구매 품목은 텍스트로 확인해주세요^^
인터넷 쇼핑몰 한곳을 골라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많이 줄일 수있고 한번에 모든 물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롭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 67,430원
오프라인 : 콩돌 1,000원, 노보프라운 9,000원, 생이새우 10,000원(10마리), 입문용 CRS 9,000(3마리), 시금치 1단(2천원 정도)
2. 수조셋팅
인터넷으로 주문한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박스와 스티로폼 포장으로 안전하게 도착했네요^^
수조 셋팅전 어항이 누수는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봐야합니다.
누수확인은 어항 밑에 신문지등을 깔고 물을 채운 다음 하루정도 두시면 확인이 됩니다.
(다른 분들은 누수 확인+실리콘 독소제거를 위해 일주일정도 그냥 담아두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정도 테스트가 끝난 후 소일을 먼저 바닥에 깔고 어항 레이아웃을 취향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박테리아 활성제 투입시 물을 좀더 쉽게 잡읗 수 있습니다.)
생물 투입시 사진에서 보이는것과 같이 봉지에 든채 약 2시간의 물 맞댐을 해주어야 합니다.
3. 물잡이 생물 투입(체리새우)
어항세팅 후 2주일이 지난 뒤 물잡이 생물투입을 해주었습니다.
보통 새우를 키우시는 분은 생이과 새우를 투입하시는데 저 역시도 생이과 새우인 체리새우를 투입하였습니다.
생물 투입시 사진에서 보이는것과 같이 봉지에 든채 약 2시간의 물 맞댐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원래 살던 곳과의 환경변화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정입니다.
물 맞댐은 봉지의 매듭을 풀지 않고 진행하며 2시간 후에는 봉지 입구를 열어두어 자연 스럽게 어항에 투입되도록 유도합니다.
물잡이 생물의 먹이는 시금치를 삶아서 2~3일에 한번 정도만 주시면 되고, 먹이 투입 후 하루가 지난 후에는 반드시 빼주셔야 물이 상하지 않습니다.
4. 목표 생물 투입(입문용 CRS)
물잡이 기간에는 딱히 해줄만한게 없습니다. 처음 물을 채운 후 다음날 50~100% 환수를 해주고, 그 후 일주일 단위로 30% 씩 부분 환수를 해주시면 됩니다. 부분 환수시 수돗물을 미리 받아 하루정도 묵혀뒀다가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목표 생물을 CRS로 잡았습니다. CRS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트를 작성할 예정입니다.목표로 잡은생물은 물잡이 생물 투입 후 최소 2주 이상 상황을 지켜본 후 투입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2주동안 용궁가는 얘들이 없어서 바로 물맞댐 후 투입하였습니다.
5.근황
최근 근황입니다. 물이 생각보다 잘 잡혔는지 용궁가는 애들 없이 잘 크고 있습니다.
체리새우는 3마리 CRS는 한마리씩 포란까지 했네요^^ 물은 꾸준히 일주일에 한번씩 30% 환수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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